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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CL 스타드 렌전 몰수패 처리…조별리그 탈락 확정
작성 : 2021년 12월 20일(월) 22:5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스타드 렌(프랑스)의 경기가 결국 몰수패 처리됐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렌의 2021-2022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최종전을 토트넘의 몰수패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렌은 지난 10일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트넘 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경기가 연기됐다.

이후 경기 일정을 다시 잡으려 했지만 양 팀 경기 일정으로 인해 날짜를 잡을 수 없었고, 결국 UEFA는 토트넘의 몰수패를 결정했다.

이로써 이 경기는 렌의 3-0 승리, 토트넘의 3-0 패배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G조에서는 렌이 4승2무(승점 14)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직행했다. 조 2위는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한 비테세(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반면 토트넘은 2승1무3패(승점 7)가 되며 조 3위로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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