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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로나19 여파로 5경기 추가 연기
작성 : 2021년 12월 20일(월) 14:00

NBA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경기를 추가로 연기했다.

NBA는 20일(한국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발생으로 인해 20일 예정되어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애틀랜타 호크스, 덴버 너기츠-브루클린 네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21일 올랜도 매직-토론토 랩터스, 22일 워싱턴 위저즈-브루클린 네츠전도 연기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총 5경기가 연기됐다.

NBA는 지난 15일 시카고 불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 17일 시카고-토론토전도 연기한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NBA도 일정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브루클린은 총 10명의 선수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격리돼 비상이 걸렸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등 대부분 주축 선수들이라 정상적인 경기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

8경기를 치른 지난 18일에는 16개 팀에서 총 31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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