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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에서 300경기 출전, 매우 자랑스럽다"
작성 : 2021년 12월 20일(월) 13:4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3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개인 SNS에 "이 놀라운 클럽에서 300경기에 출전하다니 매우 자랑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입단 후 300번째 출전 경기였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버풀과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 8승2무5패(승점 29)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2017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다섯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역시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시즌 기록 8골 3도움)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출전한 300경기에서의 성적은 115골 67도움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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