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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휴식' 보르도, 프랑스컵 64강전에서 10-0 완승
작성 : 2021년 12월 20일(월) 11:45

로랑 코시엘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보르도가 프랑스축구협회(FA)컵에서 대승을 거뒀다.

보르도는 20일(한국 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FA컵(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홈 경기에서 AS 쥐무에 10-0으로 이겼다.

AS 쥐무는 아프리카 동쪽 코모도 제도의 섬인 마요트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지역 하부 리그 팀이다.

이에 따라 보르도는 경기를 앞둔 소집 명단에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다. 황의조 외에도 골키퍼 브누아 코스틸,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 공격수 레미 우댕, 알베르트 엘리스 등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는 23일 릴과의 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팀의 핵심 전력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선택이다.

이변 없이 보르도가 골 세례를 퍼부었다. 음바예 니앙이 홀로 4골을 터뜨렸고, 티모시 펨벨레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압델 메디우, 자바이로 딜로선, 이수프 시소코, 조시 마자 등이 골망을 흔들며 10-0 완승을 만들었다.

64강전을 통과한 보르도는 내달 초 예정된 32강전에서 1부 리그 팀인 브레스트와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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