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전날 일일 관객수 68만2507명, 누적 관객수 277만169명을 기록했다. 15일 개봉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5일 만에 277만 관객을 넘어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일일 관객수는 9540명, 누적 관객수 58만362명을 동원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3위를 차지했다. 관객수 7402명, 누적 관객수 57만5212명으로 집계됐다.
'유체이탈자'는 일일 관객수 4180명, 누적 관객수 80만3048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1497명, 누적 관객수 2만4307명을 기록한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별 없는 밤의 아리아'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71만48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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