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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석용 "3개월째 연애 중.. 일하다 만났는데 꿈 같은 기분" [TV캡처]
작성 : 2021년 12월 19일(일) 23:11

정석원, 최시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정석용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류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시원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임원희, 정석용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이날 정석용은 "만나는 분 없냐"는 최시원의 질문에 "만나는 친구 있다. 3개월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에 최시원은 "제일 설렐 때 아니냐? 부럽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리코더를 불던 임원희는 애써 고개를 숙이고 모른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떻게 만났냐"는 최시원의 질문에 정석용은 "일하다 만났다. 배우는 아니다"면서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 좋으면서도 약간 현실감이 아직도 덜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최시원은 "여자친구랑 형이랑 잘 맞는 것 같냐"고 물었고, 정석용은 "성격도 너무 좋고 아직까지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친구의 연애 소식에 당황한 임원희는 계속 홀로 리코더만 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요리 중인 최시원에게 "인터넷에서 레시피 보고 연습하는 거냐"고 물으며 "나도 요즘 요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최시원이 "사랑하는 사람 해주고 싶어서?"라고 묻자 그는 "같이 해먹을 수도 있는 거고"라며 머뭇거렸고, 임원희는 씁쓸한 듯 음료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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