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년 연속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로 뽑혔다.
IFFHS는 19일(한국 시각) 대륙별 올해의 최우수선수를 발표하며 손흥민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올해 국가대표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역대 한국 A매치 최다골 순위 공동 6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22골에 이어 올 시즌에도 7골을 터뜨리며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구보 다케후사(일본)가 올해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와 20세 이하 선수 부문을 함께 차지했다.
IFFHS 선정 올해의 AFC 여자 선수에는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위민의 서맨사 커(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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