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4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엘디스토리에 따르면 장동민은 오늘(19일) 제주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외부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동료 연예인들 중 하객은 코미디언 유상무, 유세윤으로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 사회를 책임진다.
1979년 생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린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통통 튀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장동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역 날짜 기다리는 느낌이다. 군대 있을 때 전역하면 이거 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심정이다. 기대되고 설레고 하고 싶은 것도 굉장히 많다. 기대된다. "빨리 했으면 좋겠다. 빨리 기사도 나가고 해서 사람들이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며 "내 앞에 나타나 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행복하게 효도하면서 살자. 오빠가 행복하게 해주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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