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살림남2' 김봉곤의 아들이 학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봉곤의 아들 경민이 군 휴가를 나와 가족들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민은 "대학교 휴학을 계속하고 목돈을 벌기 위해 공장에 취직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어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개인 방송"이라며 "목돈을 버는 데 2년, 개인 방송은 3년, 총합 5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봉곤이 "내가 봤을 땐 시간 낭비 같다"며 아들을 만류했다. 그러자 경민은 "(대학교에서는) 제가 빚을 내면서 공부를 해야 되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졸업 후 갚아야 되는데 몇 천만원 될 것"이라며 "또 비대면 수업할 때 제가 게임을 했다. 그래서 이게 맞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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