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불가살' 저주를 받은 단활이 탄생했다.
18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연출 장영우)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의 아이가 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여자가 아이를 밴 채 스스로의 생을 마감했다. 나무에 목을 맨 여자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지도 않았다.
아버지의 품에 안긴 아이를 본 무녀(박명신)은 "아이가 '불가살'의 저주를 받았다"며 "'불가살'은 원한을 가진 인간의 혼을 끝까지 쫓는다"고 말해 불안함을 자아냈다.
10년 후 이 아이는 훌쩍 자라 소년이 됐지만 주변 사람들의 괄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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