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방재민이 피엘브이엘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17일 소속사 피엘브이엘엔터테인먼트(이하 피엘브이엘)는 공식입장을 통해 "방재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그려내는 음악은 물론,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방재민의 연기 행보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Mnet '고등래퍼2'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방재민은 래퍼 A.mond로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해왔다. 2021년에는 본인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진 '동화:미련'EP를 발매하며 랩뿐아니라 보컬까지 영역을 넓혔다.
또한 방재민은 배우 안효섭,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날 드라마 '탑매니지먼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경험을 쌓았다.
방재민이 새로이 둥지를 튼 피엘브이엘엔터테인먼트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의 본인이 가진 최고의 역량을 다양하게 그려내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픈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진 방재민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방재민의 음악 활동 뿐 아니라 연기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할 것이다. 그가 가진 열정과 솔직한 모습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재민은 "음악 활동 뿐 아니라 항상 동경해왔던 배우라는 시작을 피엘브이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음악적인 발전과 함께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방재민은 12월 마지막 주 새로운 EP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