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래퍼 노엘, 무면허·경찰 폭행 혐의로 오늘(17일) 2차 공판
작성 : 2021년 12월 17일(금) 12:13

노엘 2차 공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노엘의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노엘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노엘은 지난 9월 18일 밤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로 외제차를 운전 중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머리로 들이받는 등 행위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다만 노엘 변호인은 11월 19일 진행됐던 첫 공판 당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선 다뤄야 할 사안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CCTV 영상 열람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엘은 이미 지난 2019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노엘은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불리는, 2회 이상 음주운전 관련 불법행위를 한 경우 처벌을 강화한다는 도로교통법 148조의2항에도 해당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