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트와이스, 24일 평일 공연 취소 "거리두기 강화 여파" [전문]
작성 : 2021년 12월 17일(금) 11:37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단독 콘서트 평일 공연을 취소했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TWICE 4TH WORLD TOUR Ⅲ 12월 24일 금요일 오프라인 공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트와이스는 24~26일 3일간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총 3회 대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러닝타임은 약 2시간 30분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방역수칙 강화로 공연장 운영 시간이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밤 10시까지로 제한됐고, 오후 7시 반 시작이었던 24일 평일 공연은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25, 26일 공연의 경우 주말이라 각각 오후 6시, 오후 5시에 시작돼 앵콜 무대 등을 고려해도 밤 10시 안에 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공연장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24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신속한 환불 절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내년 2월 미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TWICE 4TH WORLD TOUR ‘Ⅲ’ 12월 24일(금) 오프라인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되어 안내 드립니다.

JYPE는 관련 정부 부처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가 안전한 오프라인 공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공연장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12월 24일(금)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공연은 12/25-26(토-일) 오프라인 공연과 12/26(일) Beyond LIVE 온라인 공연으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매하신 오프라인 공연 티켓에 대한 취소 및 환불절차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신속한 환불절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TWICE 4TH WORLD TOUR ‘Ⅲ’ 오프라인 공연을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12월 24일(금) 공연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