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라키가 부상으로 '2021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한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멤버 라키 군의 눈 주변 및 무릎 부상으로 인한 스케줄 불참 관련 안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판타지오 측은 "15일 라키는 연습 도중 왼쪽 눈 주변 찰과상과 무릎 타박상을 입게 돼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치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당장의 스케줄 소화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17일 진행되는 '2021 KBS 가요대축제'에는 라키를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21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라키를 제외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문빈, MJ, 진진, 윤산하만 무대에 오른다.
▲이하 판타지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아스트로 라키 군의 눈 주변 및 무릎 부상으로 인한 스케줄 불참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난 15일(수) 밤, 라키 군은 연습 도중 왼쪽 눈 주변 찰과상과 무릎 타박상을 입게 되었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당장의 스케줄 소화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17일(금) 진행되는 ‘2021 KBS 가요대축제’에는 라키 군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