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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뉴캐슬에 3-1 완승…첼시-에버턴 무승부
작성 : 2021년 12월 17일(금) 10:0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뉴캐슬을 완파하고 2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2승4무1패(승점 40)를 기록한 리버풀은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13승2무2패, 승점 41)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반면 뉴캐슬은 1승7무9패(승점 10)를 기록하며 19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불안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뉴캐슬 미드필더 존조 셸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전반 21분 디오구 조타가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4분 뒤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뉴캐슬은 수비 후 역습으로 리버풀의 빈틈을 노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42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리버풀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후반 25분 메이슨 마운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에버턴은 4분 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첼시는 11승4무2패(승점 37)로 3위, 에버턴은 5승4무8패(승점 19)로 1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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