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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트로트' 공연, 코로나19 확산 여파 취소 "1월로 변경"
작성 : 2021년 12월 17일(금) 09:07

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함에 따라 '어쩌다 마주친 트로트' 공연이 취소됐다.

17일 '어쩌다 마주친 트로트' 제작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연우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어쩌다 마주친 트로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어쩌다 마주친 트로트'는 내 인생의 트로트 이야기와 함께 하는 뮤지컬 콘서트로 제국의아이들(ZE:A) 출신 김태헌, 바리톤 장철준, 뮤지컬배우 출신 트로트가수 임찬, 여성듀오 디아망 멤버 선빛, 트로트가수 손빈아, '내일은 국민가수' 트로트 신동 안율, '보이스킹' 트로트 신동 박성온, 최연소 국악 소녀들로 구성된 파스텔걸스, 4인조 걸그룹 에피소드, 가수 스칼렛킴, 가수 동주 등이 출연한다. 날짜별로 출연진이 다르게 출연해 매회 다른 내용과 다양한 음악으로 꾸며진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관계로 출연진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취소로 예매자 분들게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 공연은 1월로 변경해 다시 공지가 될 예정입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본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여지윤 프로듀서 역시 "출연진에 청소년이 있는 관계로, 미성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취소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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