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전날 일일 관객수 39만1020명, 누적 관객수 102만7008명을 기록했다. 15일 개봉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연애 빠진 로맨스'는 일일 관객수는 4157명, 누적 관객수 55만5492명을 동원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3위를 차지했다. 관객수 3622명, 누적 관객수 55만7362명으로 집계됐다.
'유체이탈자'는 일일 관객수 3310명, 누적 관객수 79만1406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2216명, 누적 관객수 2만9239명을 기록한 '뱅드림! 필름 라이브 세컨드 스테이지'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41만5266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