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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설 연휴로 개봉일 연기 "방역지침 고려" [전문]
작성 : 2021년 12월 17일(금) 09:14

킹메이커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킹메이커' 개봉 일정이 연기됐다.

17일 영화 '킹메이커' 배급사 측은 "29일로 예정돼 있던 '킹메이커'의 개봉일이 2022년 1월 설 연휴로 변경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극장가의 정상화를 기대하며 29일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다시 강화된 방역지침을 고려해 부득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배급사는 "이번 방역 조치 강화로 다시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킹메이커'의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다.

▲ '킹메이커' 배급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킹메이커'의 투자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입니다.

오는 12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던 '킹메이커'의 개봉일이 2022년 1월 설 연휴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극장가의 정상화를 기대하며 12월 29일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다시 강화된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부득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역 조치 강화로 다시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라며 2022년 1월 설 연휴에 찾아뵙겠습니다.

'킹메이커'의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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