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투리아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간사발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UD 야네라(4부리그)와의 원정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마요르카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최근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2분 구보 다케후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이 존재감을 드러나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호셉 가야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네 번째 공격 포인트.(1골 3도움, 리그 1골 2도움)
마요르카는 이후에도 2골을 더 보태며 6-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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