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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랄프 파인즈 "액션신, 조금 더 젊을 때 찍었더라면"
작성 : 2021년 12월 17일(금) 08:36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랄프 파인즈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랄프 파인즈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7일 아침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해당 자리엔 감독 매튜 본, 배우 랄프 파인즈가 함께했다.

이날 랄프 파인즈는 "저는 항상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한다. 이전 작품의 톤 앤 매너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장난기 있으면서도 예상할 수 없는 드라마와 스파이 장르 등 여러 면모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스토리에 과거로 간다고 하니 합류하고 싶어졌다. 1차 세계대전과 '킹스맨'만의 톤 앤 매너, 액션을 버무려야 하는 도전이 있었지만 저는 정말 재밌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랄프 파인즈는 "스토리와 액션뿐만 아니라 인간의 용기와 청렴, 인류애가 담겨서 특별하다"며 "원탁에 둘러앉은 전사들이 부패와 폭력적인 악의 무리와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들을 관객 입장에서 함께 즐기실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랄프 파인즈는 "제가 조금 더 젊었을 때 액션 장면을 찍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2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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