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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5연패 탈출하고 시즌 첫 승
작성 : 2014년 11월 05일(수) 21:00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남자프로배구 '최하위' 우리카드가 5연패를 탈출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5일 오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2-25, 26-24, 25-16, 17-25, 15-12)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벗어난 우리카드는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우리카드는 까메호가 25점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40점을 넣은 시몬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를 따낸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갔다. 시몬과 송명근 등이 돌아가며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막판 최홍성과 박진우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카드가 2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도 시몬과 최정환이 공격을 주도했다. 20-12로 달아난 우리카드는 가볍게 3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OK저축은행는 4세트에서 시몬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세트에서 우리카드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홍석 김정환 등이 돌아가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중반 상대 범실을 이용해 점수 차를 벌린 우리카드는 막판 공격이 통해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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