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강윤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16일 구단 SNS를 통해 "강윤구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항상 투지 있게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정확한 측면 크로스가 강점인 강윤구와의 동행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2013년 J리그 비셀 고베에서 데뷔한 강윤구는 K3리그 청주CITY FC,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축구단을 거쳐 대구 FC와 계약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2020년 인천에 입단한 뒤 올 시즌 21경기 출전해 2도움을 올렸다.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정확한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강윤구는 이번 재계약으로 2023년까지 인천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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