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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 토트넘-레스터 시티전, 예정대로 열린다
작성 : 2021년 12월 16일(목) 14:01

EPL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영국 BBC는 16일(한국 시각) "17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가 양 구단이 연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2일 브라이튼을 연기한 바 있으나 다행히도 몇몇의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내일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어제 1명, 오늘 2명의 선수가 훈련에 복귀했는데, 이들을 15-20분 정도만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는 상황이 다르다. 부상과 코로나19 확진 관련 문제로 선수 9명이 결장할 전망이다.

레스터 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불행히도 우리는 연기 판정을 받지 못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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