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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제17회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개최
작성 : 2021년 12월 16일(목) 11:37

W-Champs 로고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한다.

WKBL은 16일 "오는 18일과 19일 경기도 오산시의 오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경기로만 진행되며, U-13, U-11, U-9 등 총 3개 부 18개 팀 1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 1일 차인 18일은 U-11부와 U-9부 예선 및 결선 경기가 펼쳐지며, 2일 차인 19일은 U-13부의 예선 및 결선 경기가 열린다. 종별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스포츠 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수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는 대회 시작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 모든 경기는 AI 무인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유튜브 '제17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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