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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이제훈 "두 번째 프로파일러 역할, '시그널' 박해영과 다른 매력"
작성 : 2021년 12월 16일(목) 11:30

층 이제훈 / 사진=네이버 바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제훈이 두 번째 프로파일러 캐릭터를 맡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디오 무비 '층'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 임지환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이제훈은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링 하는 형사 역을 했었는데 이번엔 목소리 연기로 보여드리기 때문에 차별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앞서 열연했던 '시그널' 박해영 경위에 대해 "역할과 임무 수행하는 건 같을 수 있다. 근데 박해영 경위는 치기 어린 부분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보니 실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층' 속 프로파일러 김강호에 대해선 "풍부한 경험을 통해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며 "두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서 뜨거움과 차가움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오디오 무비 '층'은 27일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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