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정우영 선발 출전' 프라이부르크, 베를린과 0-0 무승부
작성 : 2021년 12월 16일(목) 09:0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세 경기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과의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프라이부르크는 7승 5무 4패를 기록, 승점 26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베를린은 승점24점(6승 6무 4패)으로 8위다.

최근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그친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나서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지만 아쉽게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32분 케빈 샤데와 교체됐다.

정우영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이었다. 전반 5분 혼전 상황서 뒤로 흐른 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공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2분에는 측면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들어 두 팀은 결승골을 얻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중반부터는 교체 카드를 활용, 변화를 꾀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