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2PM 옥택연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멤버 황찬성을 응원했다.

15일 황찬성은 자신의 SNS에 "군 전역 후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황찬성은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며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옥택연은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라는 댓글로 황찬성에게 응원을 전했다.

옥택연과 황찬성은 2008년 그룹 2PM 싱글 앨범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했다. 현재 옥택연은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황찬성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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