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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R 페이크 파울 명단 공개…1R에 비해 13건 감소
작성 : 2021년 12월 15일(수) 16:12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이 1라운드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KBL은 15일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2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2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4건으로 1라운드 (17건) 대비 13건 감소했고 지난 시즌 2라운드(20건) 대비 16건 감소했다. 이진욱(전주 KCC)과 최창진, 허훈(이상 수원 KT), 김강선(고양 오리온)이 각각 1회 페이크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페이크 파울은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며 반칙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KBL은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KBL은 첫 번째 페이크 파울 적발 시 경고를 주고 2-3회부터는 20만원, 4-5회에는 30만원, 6-7회에는 50만원, 8-10회에는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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