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골퍼 안소현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홍보대사가 됐다.
안소현은 14일 오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KLPGA에 데뷔한 안소현은 화려한 미모와 함께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필드의 패셔니스타', '골프 요정' 등으로 불린다. 모자와 옷에 붙은 기업 로고만 10군데가 넘을만큼 특히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섭외 1순위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SBS골프 '맞수 한판'에서 적극적이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차세대 스포테이너(스포츠 선수 + 엔터테이너)는 물론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스타성에 인성까지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여자프로골퍼 중 가장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중 한명인 안소현이 무엇보다 국내 첫 K패션 전문몰인 한 컬렉션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MZ세대 골프족을 겨냥한 레슨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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