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수확한 유해란(20, SK네트웍스)이 2022년에도 포드·링컨자동차 충청지역 공식 딜러 삼화모터스(대표 박종민)의 후원을 받는다.
유해란은 14일 천안시 구성동 삼화모터스 천안전시장에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에는 삼화모터스 박종민 대표가 참석하여 유해란의 올 시즌 2승과 후원계약 연장을 축하했다. 삼화모터스는 2022년에는 유해란에게 링컨 네비게이터 차량을 제공, 투어생활을 지원한다.
유해란은 2019년 12월부터 삼화모터스와 인연을 맺어왔다. 2022년에도 삼화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상의를 착용하고 KLPGA 무대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유해란은 지난 2020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시즌 2승(통산 4승), KLPGA 상금순위 5위를 기록했다.
유해란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준 삼화모터스에 너무 감사드리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화모터스 박종민 대표는 "루키에서 한 단계 성장해 국내 최정상 플레이어로 발돋움하는 유해란 프로와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물심양면으로 다가올 2022년에도 선수가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삼화모터스는 유해란 프로가 나아갈 선수로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변함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해란은 12월 말 미국 샌디에고로 출국, 2022년 KLPGA 투어에 대비해서 숏게임과 퍼팅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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