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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안드레 진,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강소라→임시완 한솥밥 [공식]
작성 : 2021년 12월 15일(수) 09:18

안드레 진 플럼에이앤씨 전속계약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 진이 플럼에이앤씨에 둥지를 틀었다.

15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드레 진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스포테이너로서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안드레 진이 선수로서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레 진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럭비 국가대표팀 선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국 럭비 국가대표 팀은 국내에 럭비가 도입된 이후 98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안드레 진은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JTBC '뭉쳐야 찬다2' 등에 출연하며 스포테이너로 활약했다.

모델 김동수의 아들로도 알려진 안드레 진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유치원까지 한국 생활을 했으며 초등학교 때 아버지 사업으로 해외로 이주 , 럭비에 매력에 빠져 UC 버클리대학교에 진학해 정치 외교학을 전공하면서도 럭비를 이어 나갔다. 이후 중국 스포츠 관련 회사에 취직하며 럭비와 멀어지는 듯했지만, 동호회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홍콩 럭비 관계자에게 귀화를 제안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 진은 "현역 럭비 선수로서 본업에 충실하며 비인기 종목인 럭비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아 방송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드레 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플럼에이앤씨엔 배우 임시완, 강소라, 김소진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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