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전도연과 '길복순'에서 재회하게 될까.
14일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황정민이 넷플릭스 영화 '길(KILL)복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길복순'은 여성 킬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전도연, 설경구, 구교환 등이 출연 물망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전도연의 출연이 확정되면 황정민은 그와 2005년 영화 '너는 내 운명' 이후 재회하게 된다.
황정민은 8월 개봉된 '인질'에서 활약했다. 또한 최근 연극 '리차드3세' 출연을 결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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