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사건 이후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
13일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SNS에 "3년 동안 한국에서 '책임감'과 'My Story'를 발매를 했을 때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저의 가족 상황 때문에 인사를 못 드렸다. 늦었지만 이제야 인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사건 이후 2021년 6월까지 한국에서 저의 가족 관련 일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여 최선을 해왔다. 지금도 매일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최선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닷은 "감사히 기회가 다가와 해외에 있는 베트남으로 오게 됐다"며 "베트남에 와서 IF Entertainment에 대표 프로듀서의 자리를 맡으며 베트남에서 아티스트를 데뷔시키는 목표를 삼아 지난 몇 개월을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삶의 의미를 되찾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이크로닷은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베트남 가수가 데뷔를 앞둔 사실을 밝히며 "짧은 미래에 한국에 갈 계획이며, 좋은 소식과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마이크로닷, 가수 산체스 형제의 아버지 신 모 씨와 어머니 김 모 씨는 주변 지인들 14명에게 약 4억 원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아 각각 징역 3년,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올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이들은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이하 마이크로닷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3년동안 한국에서 "책임감" 과 "My Story" 를 발매를 했을떼 인사를 드렸어야했는데 저의 가족상황때문의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늦었지만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사건이후 2021년 6월까지 한국에서 저의 가족관련 일을 도움을 줄수있도록, 제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하여 최선을 해왔습니다. 지금도 매일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최선과 노력을 할 겁니다.
이후, 감사히 기회 가 다가와 해외에 있는 베트남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베트남에 와서 IF Entertainment 에 대표 프로듀서의 자리를 맡으며 베트남에서 아티스트를 데뷔 시키는 목표를사마 지난 몇개월을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삶의 의미를 되찾아 보내왔습니다,
도착해서, 어린아이 “쯔엉 도믹” 이라는 21살 남성 아이와 손잡아, 0부터100 까지 하나하나 가르키며, 서로배워가며 새월이지나 이번주 금요일에 데뷔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짧은 미래에 한국에 갈계획이며, 좋은 소식과 좋은 모습을 꼭 보여 들이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