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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 맨유, 브렌트포드전 연기 결정
작성 : 2021년 12월 14일(화) 09: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트와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 EPL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맨유 선수와 코칭스태프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맨유는 공식 성명을 통해 "브렌트포트와의 경기가 연기됐다. 일정은 다시 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1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양성 반응자 발생을 확인했다.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훈련장 폐쇄를 결정했다. 확진자는 격리 중"이라며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훈련 취소와 경기 재조정을 요청했고 EPL 이사회도 연기를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유감"이라고 사과했다.

EPL은 최근 코로나19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도 지난 9일 구단 직원을 포함해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스타드 렌(프랑스)전과 EPL 브라이튼전이 연기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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