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가수 강다니엘과 블랙핑크 리사가 팬들의 응원으로 명예 전당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제75대 기부천사에 이름을 올렸다.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활발한 투표로 만들어진 순위다.
강다니엘은 무려 28개월 연속 남자 개인 부문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기부천사에 등극했다. 3000점 만점 중 2970점을 받은 강다니엘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45회, 기부요정 37회로 총 82회 기부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4100만 원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12월 10일 생일을 맞아 하루 동안 무려 7억472만3251표를 받고 ‘최애돌’ 제253대 기부요정에 오른 바 있다.
여자 개인 부문은 지난 5월부터 연속 8개월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한 블랙핑크 리사가 차지했다. 리사는 3000점 만점 중 2972점을 받았다. 지금까지 기부천사 16회, 기부요정 10회를 달성한 리사는 총 26회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기부천사가 된 강다니엘, 리사 이름으로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한다. ‘최애돌’ 총 누적기부금액은 2억9050만 원에 달한다.
또 ‘최애돌’은 기부천사에 등극한 아이돌을 위해 ‘지하철 CM보드 광고’도 진행한다. 강다니엘, 리사의 광고는 12월 30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종합 누적 순위 남자 개인 2위는 지민(방탄소년단), 3위 뷔(방탄소년단), 여자 개인 2위는 쯔위(트와이스), 3위 지수(블랙핑크)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