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현우가 김선호를 대신해 영화 '도그데이즈'에 출연한다.

14일 '도그데이즈' 측은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등 출연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도그데이즈'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도그데이즈'는 김선호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도그데이즈' 하차를 결정하며 빈자리는 이현우가 채우게 됐다.

'도그데이즈'는 영화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으로 1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