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조성민 씨가 어머니의 고단한 모습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경기도 춘천 시내에서 손수 만든 두 분, 손수 농사지은 채소로 식당을 꾸리는 최양숙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호미 엄마와 울보 아들' 제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민 씨는 어머니의 일을 열심히 돕는 모습이었다. 그는 "마음 같아서는 매일 도와드리고 싶은데 주말에 잠깐 와서 하고 가는 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집에 돌아갈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