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보이스 퀸'의 준 우승자 조엘라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조엘은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당신에게 드리는 노래'를 발표했다.

소속사 아츠는 "소리꾼 조엘라하면 떠오르는 '난감하네' '판라드' 두 단어가 담고 있는 무게가 상당하다. 이를 뛰어 넘는 곡을 창작하고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 1년간 부단히 연습을 했다"면서 "무엇보다 국악이 품고 있는 진정성과 다채로움 전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조엘라의 혼신이 담긴 음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조엘라는 '당신에게 드리는 노래'에 대해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며 가슴 깊이 간직한 아리고 소중한 누군가가 있을 것이다. 나에겐 어머니, 아버지가 그런 분이기에 두 분을 마음에 담아 노래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간다. 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원 출시를 기념해 조엘라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생리대와 마스크를 전달하는 '엘라박스DAY'를 기획 중에 있으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중랑구에 3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기부에 참여하는 등 올 한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 중에 있다.

조엘라는 뮤지컬 배우로도 완성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국악 창작극 '희망잇다'에 출연해 관중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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