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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아시안컵 대비 전지훈련 진행…해외파 제외
작성 : 2021년 12월 13일(월) 15:45

콜린 벨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여자 아시안컵 대비 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23명의 훈련 명단을 13일 공개했다. 훈련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파주 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훈련 명단에는 해외파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토트넘 홋스퍼 위민), 이금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이 모두 제외됐다. 12월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외파를 제외하면 지난 11월 뉴질랜드전 멤버가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어희진, 전은하, 문미라(이상 수원도시공사)와 이은영(고려대)이 새로 발탁됐다.

여자 대표팀은 20일부터 23일까지 1차 훈련을 실시하고,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훈련을 한다. 아시안컵 최종 명단은 내년 1월 해외파 선수까지 합류한 훈련 실시 후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안컵은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회 5위 안에 들 시 2023 FIFA 여자 월드컵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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