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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 하타테, 셀틱 이적
작성 : 2021년 12월 13일(월) 15:24

하타테 레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이자 J리그 가와사키 프론텔레의 하타테 레오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현지 시각) "셀틱이 다음달 초 하타테 레오를 데려오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J리그 선수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오가 왼쪽 풀백, 윙,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점을 강조하며 지난 주 셀틱의 이사회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리그에서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일본 대표로 뽑힌 레오는 일본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소속팀 가와사키의 2년 연속 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최근 셀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윙어 후루하시 쿄고에 이어 레오가 셀틱의 두 번째 일본인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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