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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 토트넘, 레스터시티전 앞두고 훈련 재개
작성 : 2021년 12월 13일(월) 11:17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첫 1군 훈련을 재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통솔 아래 훈련장 내 다른 장소에서 두 차례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 구단 직원, 선수를 포함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1군 훈련장 폐쇄는 물론, 10일 예정되어 있던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최종전을 연기했다. 이어서 12일 EPL 16라운드 브라이튼전도 연기하자 17일 레스터시티전도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경기를 나흘 앞두고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레스터시티전은 정상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콘테 신임 감독 부임 후 3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렸으나 코로나19 이슈로 잇따라 경기가 취소되며 기세가 한 풀 꺾인 상황이다. 경기가 재개될 경우 이전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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