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가 조경 디자이너 두 자매를 공개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디자이너 우영미가 사부로 출격했다.
이날 우영미는 제자들을 한 파티 공간으로 초대했다. 이어 "이곳을 꾸며주신 분들이 있다"며 조경 디자이너 두 명을 소개했다.
파티 공간에 등장한 조경 디자이너 두 사람은 우영미와 어딘가 비슷한 느낌을 풍겼다. 이에 대해 우영미는 "저희 언니와 동생"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우영미 언니 우경미, 동생 우현미는 조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우경미는 "조경, 공간 관련 디자인을 하고 있다"며 "오늘 영미가 샘플로 산 걸 입고 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동생 우현미는 "저는 (우영미 브랜드 옷을) 제 돈으로 직접 샀다. 주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영미는 "저희 나름 정확한 룰이 있다. 저도 (자매들의 작품을) 돈 주고 산다"며 "형제들끼리 암묵적 룰이 있다. 서로를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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