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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2골' 첼시, 접전 끝에 리즈 격파…3위 유지
작성 : 2021년 12월 12일(일) 09:25

조르지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접전 끝에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리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승3무2패(승점 36)를 기록한 첼시는 3위를 유지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38)와는 2점, 2위 리버풀(승점 37)과는 1점 차.

반면 리즈는 3승7무6패(승점 16)로 15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리즈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다니엘 제임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하피냐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첼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5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크로스를 메이슨 마운트가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첼시는 후반 10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상대 진영에서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후 조르지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리즈는 후반 37분 타일러 로버츠의 크로스를 조 겔하트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첼시였다.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낸 첼시는 조르지뉴가 또 다시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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