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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19득점' 신한은행, BNK에 진땀승…3연패 탈출
작성 : 2021년 12월 11일(토) 20:1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한은행이 BNK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신한은행은 8승6패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우리은행(10승4패)과는 2경기 차.

BNK는 3승11패로 5위에 머물렀다.

김단비는 19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한채진은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아름은 12득점, 유승희는 10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20득점 8리바운드, 김진영이 18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신한은행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전반을 42-23으로 크게 앞선 채 끝내며 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BN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BNK는 이소희와 김진영이 활약하며 코트의 분위기를 바꿨다. 반면 신한은행은 3쿼터 단 8득점에 그쳤고, 결국 양 팀은 50-50으로 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김단비와 한 채진이 고비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BNK의 반격을 저지했다. 결국 경기는 신한은행의 73-67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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