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야생돌'이 완성형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스테이지 배틀곡 '앤서(ANSWER)'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야생돌' 스테이지 배틀에서 우승한 '앤서' 팀 김기중, 김현엽, 노윤호, 서성혁, 윤준협, 이재억, 정현우에게 주어진 특별한 베네핏이다.
'앤서' 팀은 '야생돌' 데뷔조 14인 중 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앤서' 팀은 흰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발산했다. 7인 7색의 빛나는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앤서' 팀의 섬세한 춤선이 아련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내 글로벌 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앤서'는 데뷔를 향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너'라는 존재로 해답을 찾아가는 '야생돌'의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도입부에 등장하는 비장하고 아련한 분위기의 기타 선율이 곡 전반을 이끌고, 록과 트랩 기반의 편곡과 서정적인 가사가 만나 색다른 느낌을 준다.
첫 음악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야생돌'은 오는 16일 오후 9시 최종 데뷔 멤버 7인을 결정하는 파이널 생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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