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상하이)이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여성 스포츠선수' 1위를 기록했다.

트위터는 10일(한국시각)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작성된 트윗을 분석해 한 해를 결산하는 글로벌 트렌드 순위를 발표했다.

그 중 김연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여성 스포츠선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일본), 스케이트보드 선수 레이사 릴(미국)을 차례로 제쳤다. 5위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차지했다.

김연경은 한국의 화제 인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이 4위,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5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