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엄마는 아이돌'에서 추억 소환 무대를 꾸민다.
10일 저녁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3천여 일만에 다시 무대로 복귀한 선예, 가희, 박정아가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선예, 가희, 박정아는 현재 실력을 진단할 현실 점검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현역 아이돌들과 컴백 소환단, 컴백 마스터 앞에서 보컬과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촬영 현장에선 과거 전성기 시절 원더걸스, 애프터스쿨 등의 히트곡이 흘러나오자 모든 출연진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기쁨과 환호성도 잠시, 컴백 마스터들의 냉혹한 평가가 긴장감을 선사한다. 안무가 배윤정, 프로듀서 김도훈,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등 자타공인 레전드 전문가들이 이들의 컴백을 도울 마스터로 나선다. 이들은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면서도 엄격한 평가를 예고한다. 과연 가희, 박정아, 선예가 그간의 공백을 깨고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마는 아이돌'은 10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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