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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UECL행
작성 : 2021년 12월 10일(금) 09:21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페네르바체(터키)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0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지난 5차전에서 조 3위를 확정지었던 페네르바체는 1승 3무 2패(승점 3)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선두 프랑크푸르트(3승 3무·승점 12)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좋은 활동량을 보였으나 전반전 볼 경합 과정에서 공을 뺏겨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3분 머르김 베리샤의 오른발 슛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선제골은 프랑크푸르트의 몫이었다. 29분 김민재가 공을 빼앗겼고, 이때 빠르게 공격이 전개돼 디브릴 소우의 골로 연결됐다.

페네르바체는 42분 베리샤의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은 선수 교체로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더는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를 1-1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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