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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토트넘, 주말 브라이튼전 연기
작성 : 2021년 12월 10일(금) 09:19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의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 예정됐던 브라이튼전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주중 예정됐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스타드 렌(프랑스)와의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주말 경기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웠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리그 일정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를 받아 들여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렌과 브라이튼의 모든 선수들과 서포터, 그리고 우리의 서포터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면서 "두 구단의 이해에 감사를 전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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