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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 3번 연기 끝 마침내 D-1 "진짜 한다"
작성 : 2021년 12월 09일(목) 17:05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 / 사진=남경민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윤다훈 딸 배우 남경민이 결혼식을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

남경민은 9일 자신의 SNS에 "#결혼합니다 #진짜. 아직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소식 올린다"고 적었다.

이날 남경민은 "벌써 내일이다. 식을 두고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미뤄지는 과정 속에서 많이 속상했다"며 "이제는 진짜 한다. 이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경민은 "미룬 만큼 축하도 두세 배 넘게 받았기에 그만큼 알콩달콩 웃음 가득 행복하게 살겠다"며 "귀한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오시는 분들 미리 감사하다. 일정상 못 오셔서 마음 가득 축하해주신 분들 역시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인사했다.

당초 남경민은 지난 7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세 차례 연기했다.

남경민은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했다. 이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tvN '싸우자 귀신아', MBC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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